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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화가 나면 소리지르는 아이

by aboutpeople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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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디에서든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않게 해야 한다

 
 
 
 그런데...



엄마 때문에
더 화가 난다는 아이

이런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할까? 
 
 
 
 
인생멘토 임작가 화나서 소리지르는 아이 감정코칭

"엄마 때문에 더 화가 나"
 "엄마 나한테 뭐라고 하지 마"
"엄마가 말하면 더 화가 나!"
 
 

아이가 소리를 지르는 이유는 화가 났기 때문이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화나면 막 소리지르고 싶잖아? 화를 내면 막 풀리는 것 같아~. 그런데 화를 낸 후에 시간이 좀 지나면 기분이 나빠진다. 
 
 
 
화가 났을 때 화를 폭발시키면 그 폭발시키는 그 때엔 약간의 쾌감이 있지만 그 후엔 불쾌한 감정이 찾아온다. 왜냐하면 편도체에서 감정이 폭발해서 우리의 뇌 시스템에 큰 불이 난 것처럼 수십대의 소방차가 큰 사이렌 소리를 울리며 출동하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우리의 뇌가 비상사태가 일어난 것 처럼 되어 버리는 것이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과 아드레날린이 되면서 우리의 뇌가 크게 각성이 되는데 이렇게 격앙된 상태에 한 번 빠지게 되면 평상시의 평온한 상태로 돌아오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그리고 그 평안한 상태로 돌아오기까지의 그 시간동안 불쾌하다. 
 
 
 
우리가 화를 낼 때는 보통 관계가 가까운 이에게 화를 낸다. 부부의 경우 남편 아내에게. 아이들은 형제 자매 남매끼리. 가까운 사람에게 화를 내는 건 어떤 법칙이다. 우리와 심리적 거리가 먼 사람들에겐 화가 잘 안 난다. 정서적 유대감이 있는 사람에게 우리는 어떤 기대감을 가지게 되고 그것이 충족이 안 될 때 화가 난다. 그래서 화가 나는 감정이 드는 것은 자연스럽지만 소리지르는 걸로 감정을 폭발시키는 건 안 좋은 행동이다.
 
 
 
화를 폭발시키면 죄책감이 찾아온다. 정신차리고 보면 그렇게 화를 폭발시킬 일은 아니었을 경우가 대부분이고 나와 정서가 가까운 그 사람에게 '내가 상처를 주었구나'생각하면서 죄책감이 느껴지고 나 자신이 싫어진다. 감정기능은 그렇게 쓰라고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 아니다.
 
 

 
따라서 아이가 화가 났을 때 화를 폭발하게끔 허용해선 안 되고 화를 폭발하지 않게끔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 화를 폭발하게끔 내버려두면 아이에게 손해가 된다. 그걸 받아주는 부모에게도 손해가 되는 일이다.  
 

 
 
화라는 격한 감정을 이성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한다.  이것이 곧 정서지능을 계발하는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는 것이다. 
 
 
 
 

일단은,
집 안에서
아이가 소리를 지를 순 없다!



양육의 기본은,
아이가 언제 어디서든!!

공격적인 말이나 행동은
못하게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방음 잘 안되어 있어 옆집에피해 갈 수도 있으니 쾌적한환경을 위하여 엄마들이 양육지식을 잘 배울 필요가 있다. 
 
   
 
"엄마가 소리지르지 말라고 하면 내가 화가 더 나!!"



당연한 반응이다. 아이가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르는 것인데 소리를 지르지 말라고 하니 더 화가 나는 것이니까. 소리를 지름으로써 감정을 가라앉히려고 하는 건데 그걸 못한다면 감정을 가라앉힐 다른 방법이 필요하다. 그래서 일단 아이가 화가 나 소리를 지른다면
일단 소리를 다 질러서 감정이 다 가라앉을때까지 기다려준다. 
 
 

 
 

그리고 정신줄 잡기!!

이 때 엄마가 마인드 콘트롤을 잘 하고 있어야 한다. 화 공명하는 성질. 누가 화를 내면 같이 화가 난다.  아이가 아직 어리니까 이렇게 생각한다. 
 
 

"
쟤는 아직 인간이 덜 되었다. 
인지발달이 덜 되었다. 
아직 동물에 가깝다.
정신 줄 잡아보자! " 

 

"

괜찮다.
이것도 지나간다
아무것도 아니다
발달상의 한가지 과정일 뿐이다 "
 

 
 
이렇게 속으로 되뇌이면서 기다리는 거다. 감정이 격앙되었을 땐 일단 건드리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가 가라앉았다면 이 때부터 훈육을 시작한다. 어떻게 해서 화가 난 건지.. 나라도 화가 났겠다고 공감해 주면 더 좋고. 그렇게 화를 내면 주위 사람들에게 피해를주는 것이므로 다른 방법으로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물어본다.  (아이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기회를 주는 것)
 
 

아이도 어른도 화가 날 때가 많다. 그럴 땐 감정 조절을 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다. 나 지금화가 나려고 해. 나 지금 기분이 안 좋아지고 있어. 라는 식으로 자신의 화난 감정을 표현하게 되면 그리고그걸 누군가 잘 공감해주고 받아준다면 소리지르는 나쁜 행동을 하지 않는 면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왜냐하면 언어표현은 이성의 끈을 붙잡아 두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폭발적인 감정에 휩싸여서 개와 같은 동물이 되지 않게 막아주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화가 나더라도 다음부터는  소리지르지 않기로 약속하고 그것을 집안의 규칙으로 하자고 합의한다. 소리지르게 되면 생각하는 의자로 가게 된다고 논리적으로 이해시키고. 아이가 합의하면칭찬해주고 규칙 잘 지키면 칭찬. 화의 감정을 소리지르지 않고 잘 표현해주어서 엄마가 기뻐. 만약 다시 소리지르면 규칙 어겼음을 알려주고 생각하는 의자로 3분동안 앉히고.
 
 
 
이걸 반복적으로 3주만하면 화가 났을 때 아이의 소리지는 행동은 싹 사라질 것이다.  
 
 


끝.


 요즘.. 아이가 게임을 하다가 잘 안되면 화를 내는데 도움이 될 글을 찾아 보다 인생멘토 임작가님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다. 예전엔 많이 봤었는데.. 지금도 필요한 인생 멘토 임작가님의 말씀을 따라 나도 화를 내지 않고 아이도 가르칠 수 있도록 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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