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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육아법 유행에 대한 생각

by aboutpeople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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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로 다른 양육 환경과 분위기.
육아 방법에도 유행이 있는 것 같다?

 

그 시대에 일어나는 가장 큰 문제들을 해결하려는 방법들이 생겨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읽기가 유행이었던 것은 어린시절 너무도 마음을 몰라줬던 부모들이 있었기에 받아들여지면서 육아법의 대세가 되었고. 너무도 마음을 알아주는 것이 과해서 생겨나는 부작용들 때문에 단호한 육아가 다시 또 두각되고 있는 듯 하다.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휘둘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면서 느낀 점은 주도권은 부모가 쥐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를 존중한다면서 아이에게 의견을 묻는 경우가 많다. 이거 할래? 이렇게 할까? 까. 까. 까. 심지어는 집도 우리 어디에 살까. 차도 어떤 차를 살까. 넌 어떤 차가 마음에 드니.를 아이에게 물어본다. 이게 아이를 존중하는 것일까. 아이에게 아이의 권한 이상의 선택권을 주면 힘이 아이에게 넘어간다. 

 

아이가 어렸을 때는 실감이 잘 나지 않을 것이다. 아이가 크면서 부모가 끌려가는 느낌이 들면. 그렇게 되었을 확률이 높다. 아이를 키우고 가르치는 데 있어서 주도권은 부모가 쥐고 되고 안되고를 가르쳐야 한다.

 

좋은 부모가 되겠다? '좋은 부모'는 어떤 부모인지를. 아이에게 잘(?)해주면 잘 큰다? 그 '잘'이란 것이 어떤 것인지는 다시 한 번 들여다 봐야 할 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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