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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아이가 학교에서 싸웠다는 말을 들은 새아빠 탤런트 윤기원 금쪽상담소5)

by aboutpeople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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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기원이 재혼하여 가정을 이루며 결혼한 아내의 아들로 인해 새 아빠가 되었다. 이런 중 그의 아내는 재혼 후 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이 아이와 새 아빠와의 관계였다고 한다. 그러나 막상 재혼하고 보니 둘은 의외로 잘 지내고 아내인 주현씨 혼자 불안해 할 때가 더 많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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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하면서 걱정했던 한 가지는 그것이었다. 아이와 아빠가 잘 못지내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막상 재혼하고 보니, 오히려 둘은 편한데 저 혼자 불안한 거에요. - 탤런트 윤기원 아내 이주현씨 -

 

 



재혼 엄마 : 아이와 남편의 입장을 모두 고려해야 하는 위치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고 남편 입장에서도 생각해야되니까 중간에서 생각이 많아진다.
 
밥먹는 자리에서 아이가 유튜브를 보면, 남편은 밥먹는 자리에선 밥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이가 유튜브 보느라 정신팔려서 밥을 먹으면 아빠가 혼을 내거나 화를 낸다. 임마. 하지마!! 
 
처음엔 조용히 이야기한다. 아이를 혼낼 때 목소리가 점점 더 커지다 보니 목소리가 굉장히 크고 표정도 무섭다 보니, 그럴 때 아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그럴 때 정말 어쩔 줄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를 생각하고 신경써주는데 아이편을 들자니 남편한테 미안하고, 남편 편을 들자니 아이한테 미안하고, 그러다 보니 어떤 문제 상황이 생기면 저는 입을 꾹 다물고 아무 이야기도 못하는 상황이 되요.
 
어떤 입장을 가져야 되는지 명확하게 잘 모르겠다. 

금쪽상담소 윤기원



<< 아빠가 해 준 밥 먹고 학교가는 윤기원 아들>>

탤런트 윤기원 금쪽 상담소 6) 재혼 가정 아빠가 해준 밥 덕분에 아침 먹고 학교가는 게 습관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탤런트 윤기원 부부. 중간에 상담이 안 될 뻔 했지만 어느덧 금쪽 상담소의 마지막부분에 도달했다. 오은영 선생님이 윤기원 배우의 아내에게 말한다. 그래서 우리 주현씨

dongyoungsangzool.tistory.com


 
 
 

재혼 가정 : 부부싸움

제일 처음 부부싸움 했을 때 아이가 겁먹고 울었다. 억장이 무너져서 두 번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아이가 상처받고 굉장히 놀래더라. 웬만해선 아이 있는 자리에선 싸우지 말아요."라고 했지만 또 잘 안 되잖아요. 그런 부분이 고민이긴 해요. 
 

금쪽상담소 윤기원 이주현씨


 
 
 
 
 

엄마가 너무 걱정하면 아이들은 입을 닫는다

아이가 성격이 밝다. 말도 잘하고. 재밌게 잘하고. 친구들도 어마어마하고. 그런데 어느날 어떤 친구가 싸우다가 이 아이한테 이런 말을 팍 했다고. "너는 부모님 이혼도 했고, 부산에서 와서 사투리도 쓰잖아!" 라고. 그런 말을 아이가 저한테 이야기를 안 했었다. 나중에 물어보니 엄마가 들으면 속상할까봐 말을 안 했다고 한다. 

금쪽상담소 윤기원 아내

 
 
 
 
 

아들이 학교에서 싸웠다는 말을 들은 윤기원 아빠

아들이 학교에서 싸웠을 때 윤기원 새 아빠의 대처 : 아들한테 들었다. 그런 안 좋은 소리를 했다고. 그건 싸움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빈정거린거다.  그래서 누군지 정보를 얻어 놓았다. 지나가다 그 중 한 아이를 발견해서 말했다.
 
"니가 걔니?"
 
"네가 키가 크고 덩치가 크다고 해서 너보다 작은 아이들을 그럻게 찍어 누르면 그게 남자다운 거냐? 그러지 말고 아이들하고 잘 지내라. 네가 힘이 쎄면 나쁜 놈들한테 친구들도 지켜주기도 하고. 그래야지 니가 너보다 약한 애들 괴롭히고 그러냐? 부탁인데 애들하고 잘 지내라. 다시 한 번 이러면 나도 정말 그러기 싫은데 학교 찾아갈 수 밖에 없다"
 
 

금쪽상담소 윤기원 부부

 
 
 
 
 
 
 

아들말을 잘 들어주는 아빠 윤기원 배우 in 금쪽상담소

나는 부모입장에서 잔소리하고 가르치려고 하는 게 큰 것 같은데 남편은 잘 들어준다. '무슨 일이냐?' 이야기 듣고 나서 '나는 예전에 이랬던 적이 있는데~' 이러면서 자기 경험담을 들려주며 해결책을 알려준다. 너도 그렇게 해봐~. 이렇게. 
 
 
 

 
우리 가족이 특별할 수도 있지만
이해를 하고 네가 그런 상황인 것을
받아들였으면 좋겠다. 

 

 
 

그러고 나서는 "우리 엄마 재혼 했잖아~" 이렇게 가볍게 이야기를 툭 꺼내고. 아이들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넘어간다고 하더라.
 

금쪽상담소


 


 

 
 

 
아이들 문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면 안 될 것 같다.

일이 더 커지면 어떻게 하지?

그럴 필요가 없더라구요.   

 
 
금쪽상담소 윤기원배우
 
 
 
 
 

아이가 잘 적응을 하고 있네요. 부모가 본인이 어려웠던 경험 흑역사 이야기 해주는 거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동질감 느끼면서 나만 이런 어려움을 느끼는 거이 아니구나. 그것을 배우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와 편하게 소통하면 어려움도 편하게 잘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엄마가 너무 마음 졸이고 울면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그래서 엄마 어깨에 짐을 얹어주지 않으려고 이야기를 잘 안 할 수도 있다. 편안하게 받아들이면 어려울 때 이야기를 더 잘하게 된다. 
 
 <<다음 이야기 : 아빠가 해준 밥 먹고 학교 가는 윤기원 아들>>

탤런트 윤기원 금쪽 상담소 6) 재혼 가정 아빠가 해준 밥 덕분에 아침 먹고 학교가는 게 습관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탤런트 윤기원 부부. 중간에 상담이 안 될 뻔 했지만 어느덧 금쪽 상담소의 마지막부분에 도달했다. 오은영 선생님이 윤기원 배우의 아내에게 말한다. 그래서 우리 주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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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또한 엄마라면 으레껏 그렇듯 가르치려고 하거나 잔소리하는 게 대부분일텐데, 배우 윤기원은 아들이 학교에서 겪은 어려움에 대해 잘 대처해 주고 있다. 재혼가정 뿐 아니라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랑 싸웠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 줘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면 배우 윤기원의 방법처럼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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