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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이 집 사준 경우 시어머니에게 비번 알려줘야 할까 모 방송에서 패널들이 나와서 이야기한다. 시댁에서 집을 사준 경우 집 열쇠(비밀번호)를 알려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주제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다. 결혼이란 몸과 마음이 부모로부터 독립해서 하나의 새로운 가정을 꾸리는 것을 말한다. 자식 입장이 아닌 세대주 입장으로써 독립체로 인정을 해주어야 한다. 어떻게 보면 부모는 결혼한 뒤에는 손님이 되는 입장인 거다. 우리 나라가 효가 강하기때문에 부모에게 잘해야 한다는 것이 있는 것이지 모든 것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부모가 자식한테 집을 해줬으니까 당연히 집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한다? 그건 부모가 당연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해 준거면 그냥 그렇게 해주고 말아야지 내가 해줬으니까 자식한테 바라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지. 당연히가 아니다. 부모님이.. 2023. 10. 6.
생활비 돈 안 주는 남편 어디까지 내려놔야 할까요 feat 법륜 스님 생활비 돈 안주는 남편에 대한 사연 : 결혼 후 15년 16년간 경제적 지원 없는 돈 안 주는 남편과 전쟁 치르느니 따로 살자 하고 최근 2년간 고통 속에서 따로 살고 있다. 50 넘는 나이에 아이 둘 키우는게 너무 힘들다. 앞으로도 암담하다.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삼아야 하는지. 제가 어디까지 내려놔야 할까요 제가 어디까지 내려놔야 할까요? 안 내려놔도 된다. 남편 죽었다 그러면 아이들 키우면서 살 꺼야? 아니면 같이 죽을꺼야? 남편 떠나면 내가 아이들 잘 데리고 살면 되는 거지. 혼자서 애 둘 데리고 살기 기 어렵다? 이런 말 하면 안 되지. 그런 말 하려면 남편한테 잘 맞추던지. 무조건 예 하고 살던지. 그렇게 살기 싫으면 주인으로살고 싶으면 혼자서라도 잘 사는 자세를 갖추던지. 남편 죽으면 갖.. 2023. 10. 3.
조선미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조선미 교수님이 부모의 권위를 세우는 효과적인 방법에 대해 풀어준 교육대기자 채널의 방송조회수가 40만이 넘어 50만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 내용을 정리한다.권위라는 것은 내가 갖고 있는 어떤 지위나 위치로 상대방을 리드하거나 이끌어갈 수 있는 힘을 말하는데. 요즘 부모님들은 힘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해" 이런걸 강압적이라고 생각해서 "~~해볼래?" "~~할까?" 이렇게 한다. 그러니까 사실은 권위적이지 않은 부모가 되고 싶어한다. 나를 권위적인 존재가 아닌 대등한 존재로 알게끔 한다. 우리집은 민주적인 집이고 수평적이다. 이거. 이러니까 아이 입장에선 엄마 말을 들을 이유가 없는 거다. 이미 상호작용의 패턴이 결정되었는데 한쪽에서 원한다고 해서 바꿀 수 없는 구조를 이미 만.. 2023. 10. 2.
엄마가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조선미 교수 팁 엄마가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우선 간단히 실행하면 좋을 팁을 조선미 교수님께 들어보았다. 말로 설득해서 아이에게 지시를 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ooo를 해라. 이 말을 그냥 일단 무조건 해라. 왜? 상대를 설득을 하려고 하면 내 마음은 이미 방어적이 된다! 설득하려는 순간 이미 방어막이 쳐진다. 순서를 바꾸어 말하라 설득은 뒤에 하고 먼저 OO하라고 말을 한다. 앞에 설득을 하면 엄마가 뭐라고 말하는 동안 아이도 뭐라고 말해야 할지 짠다. 지시사항을 앞에 먼저 말하라. 기술적인 부분 약간 톤 높고 밝고 단호한 목소리로. "누구누구야. 장난 감 치우자" "누구누구야. 이건 갖다 놔!" 엄마가 아이에게 휘둘리지 않으려면 할 일 먼저 지시하는 걸 기억하자.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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