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특목고 진학과 대입 준비 수시 정시 중 어느것이 유리한가에 대하여 by 윤우상 선생님

aboutpeople 2024. 4. 2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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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 진학 대입 수시 정시에 유리한 기질 by 윤우상

 
대한민국의 교육제도 안에서 학생들과 부모들은 진학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특히 중등 교육 과정에 있는 특목고 진학은 많은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중요한 결정 중 하나이다. 이와 관련해서 특목고뿐 아니라 중학교의 특별한 선택이 학생의 미래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오늘 글은 특목고와 특별한 중학교에 대한 추천을 하지 않는 이유와 함께, 대학 입시 준비에 있어서 학생의 기질과 학습 스타일에 대한 윤우상 선생님의 간단한 조언을 담았다.
 

 


 

특목고 진학에 대한 생각 

 
추천하지 않는다.
 
특목고 뿐 아니라 중학교도 특별한 학교가 있는데 그건 정말 추천하지 않는다. 그 학교를 들어가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엄청 열심히 해야 한다. 그 학교 들어가서 좋은 건 '내 아이 00학교 다닌다'는 명예? 자랑? 그것 뿐이다. 이 아이들 후유증이 고등학교 때 나타난다. 고등학교 때 자퇴하는 아이들도 정말 많이 봤다. 
 
공부를 잘하더라도 중학교 사립 좋은 데 갈거라고 시험보고 들어가고 그런 거 하지 말라.
 
특목고도 아이 스스로가 공부에 욕심 많은 경우는 괜찮다. 그게 아니라면 특목고에 욕심 버려라.
 
 
 
 

대학 입시 준비에 대한 생각

 
대입 준비는 기질도 중요하다. 엄마들이 내 자녀의 기질을 파악해야 한다.
 
평소 꾸준하게 FM대로 하는 아이인지. 평소에는 놀다가 시험 전날 벼락치기로 공부하는 AM스타일의 아이인지. FM스타일은 FM대로 잘 따라가는 기질이다. 중고등학교 때 꾸준히 하는 아이들은 FM스타일이다. 그래서  FM아이들은 내신 성적을 잘 받는다. 그래서 수시에 유리하다. 수시는 내신성적을 보기 때문에 꾸준~~히 잘해야 한다.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든 걸 잘해야 하는 건 FM아이들이 잘한다.  꾸준히 열심히 잘하는 아이들이 유리한 게 수시다.
 
정시는 수능만 잘 보면 된다. 벼락치기 기질의 아이들에게 좋다. 그런데 AM은 어영부영 놀다가 필 받았을 때 엄청 열심히 파면서 성적 오르는 아이들이다. 이 아이들은 내신이 잘 나올 수가 없다. 
 
예전 학력고사 시대의 아이들이 AM이다. 빈둥빈둥 놀다가 빡 세게 공부해서 좋은 성적 받는 아이들. 내 아이들이 AM스타일이라면 차라리 재수 삼수 생각하는 것도 괜찮다. 기숙학원 같은 데 가서 빡세게 하면 잘 한다. 
 
 
 

마무리

 
각자의 기질과 성향에 맞게 공부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에 따라 적절한 준비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수시와 정시를 잘 구분하여 준비하고 필요한 경우 재수나 기숙학원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특목고 진학과 대입 준비 수시 정시 중 어느것이 유리한가에 대하여 by 윤우상 선생님의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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