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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 사춘기 서열 경쟁 깐족대는 싸가지없는 말안듣는 아이 치열하게 싸우는 중

aboutpeople 2023. 9. 2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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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4일 조선미tv 조선미으 라이브 방송 [사춘기]편이다. 와일드 후드의 동물 생존 본능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다루어 재밌고 이해가 더 잘 되었던 편. 동물 싸움은 죽고 죽이는 거. 우리가 보는 말도 안 되는 현상들은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증거라고 한다. 이 사춘기 시기에 우리 아이들은 치열하게 서열 싸움을 하고 경쟁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조선미 선생님의 라이브 방송 사춘기 1편을 담아 보았다. 
 


 
 
사춘기 언제 끝날까
사춘기 아이들. 고1후반에 정신을 차릴 것이다.
 
 


 
리모델링과 재개발 사이에 있는 아이의 뇌 
사춘기에는 뇌신경이 많아진다. 쓸데없이 많아진다. 머리가 좋아지는 게 아니라 정신이 산만해진다. 그러다 필요한 것만 남기고 가지치기를 하는 중인데. 중3인 아이가 너무 아이같으면 걱정해야 되는 거다. 아동기때와 사춘기 때. 태어나면서 아이들 세포가 많아진다. 뜨거운 거 만지고 무너뜨리고 환경에 적응하면서 불필요 걸 아동기 때 가지치기 하게 되는데 사춘기에 또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난다. 여태까지 쓰던 건 폐기한다. 뇌세포가 많아졌다가 가치치기 하는 시기. 무너졌다가 성인으로 거듭나는 거다.
 
 

 
 
무모함도 필요하다 
무모한 행동은 풍파 많은 세상을 살아갈 때 필요하다. 무모함이 없으면 시작을 못한다. 요즘은 아프다고 학원 학교를 안가는데 무모함이 좀 약한 아이들이 그렇다. 성적 떨어지면 어떠헥 하지?걱정하면서 시도를 못하는 거다. '아씨 공부했는데' 이런 아이들이 살아남는다. '이정도면 잘 한 거 아니야?' 이런 아이들이 못봐도 쓰러지지 않아야 한다. 
 
 
 

 
명품사랑 이해못하겠다?
성적 소통의 날갯짓이다. 겉 멋이 아니라 성적 매력을 발산하는 거다. 그걸 들면 서열에서 우위가 될 거야. 라든지 성적매력에서 우위가 될 거야. 이런 본능적인 감각이다. 
 
동창회 나온다는 사람 다 잘나가는 사람들. 나도 명품백 하나 정도는 들고 가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 들 것이다. 
 
조선미 선생님 경험 : 남편 친한 친구들과 아이들 스키장 갔던 일. 있는 사람들은 스키복 입고 가고. 없는 사람은 빌려 입고. 우리 아이들만 방수복 입고. 우리 아이들만 스키복이 없었다. 사는 것도 빌리는 것도 싸지 않았다. 차도 세워놓고 보니 그 때부터 차는 좋은 걸 사야겠다는 생각. 나도 좀 기분이 덜 나쁘고 남편도 훨씬 더 하겠다는 생각 들었다. 돈 벌면 집 사고 차 사고 하는 게 속물적이라 생각했는데 서열에 민감한 동물들은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잘하는 아이가 안 꾸미는 이유 
공부 잘하는 아이가 안 꾸미는 건 이미 공부로 자기 서열을 정한 거다. '난 공부 서열에서 우위'야. 이렇게. 공부를 잘해서 남들이 알아봐주는 서열이면 괜찮은데 공부로 빛나는 건 한 반에 한 두명.
 
 
 

 
공부 안하려는 아이 
공부 동기 없는 아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 공부에서 서열을 포기한 아이이다. 
 
 

 
 
화장하는 여학생 외모 치장 
여학생들이 교복치마 줄이는 것도 화장하는 것도 살아남는 행동인 거다. 서열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먼저 하려고. 하는 행동들이다. 
 
 
 
 
싸가지 없는 아이 사춘기 맞다. 
이 아이들은 지금 자기들끼리 다투는 중 평생 또래들과 산다. 동기 또래 동창. 그들과 경쟁..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제일 중요. 이젠 어른들 말을 들어서 도움된다는 생각이 별로 없다. 
 
 
 
 
 
깐족대는 아이 
엄마한테 깐족거리는거? 그건 엄마에 대한 존중이다. 엄마 속 뒤집는 거. 그거는 엄마니까 봐주는 거다. 엄마에 대한 사랑이다.
 
 
 

 
사춘기 핸드 폰 스마트폰 
그 나이에는 게임에 대한 콘텐츠가 많아야 서열 위로 올라간다. 카톡방 안 들어가는 것도 못어울리는 것일 수있다. 억지로 들어가라고 하는 것도 안 되지만 못하게 하는 것만도 답은 아니다. 
 
폰을 사주는 시기를 고려하기보다 폰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더 고민해야 한다. 폰은게임만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SNS를 통해서 분위기를 보려고 한다.  sns잘못하면 인생 망하게 된다. 패드립이 뭔지 모르면 그 런 말했다가 인생 망하게 된다. 중학생 남학생이 분위기 모르고 살짝 모르고 성적 뉘앙스 글 올렸는데 특정 여학생 글 올리면 학폭 열리게 된다. 그 반 아이들 이 걔를 싫어하게 되고 이 남학생은 중학교 고통스럽게 다니게 된다. sns에 글 잘못올리면 5년 쯤갈 수 있다. 거기서 어떤 이야기로 까이는지 봐야 한다.  2017년 하버드에서 입학생을 뽑아서 이 아이들의 sns조사했었다. 소수자에 대한 조롱의 글을 올린 10명을 입학취소를 시켰다. 온라인 문화에 익숙하지 않으면 이런 일을 당할 수 있다. 
 
새벽까지 게임? 게임에서 우위를 점해보력 서열싸움중인 거다.  
 
 
 
 
 
 
사춘기 왕따 걱정  
모든 아이들이 리더 가 하고 싶다 .그레 안되면 오타쿠가 되고. 우리 애는 별 특징이 없어요 이러면 경쟁력이 없는 거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서열이 없으면 집단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다.
 
알비노 메기 이야기  알비노 메기라는 물고기 .수염 특이한 메기. 포식자한테도 잡아 먹히지만 무리한테서도 잡아 먹힌다. 얘 때문에 우리가 위험에 처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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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때문에 우리가 못하게 되면. 얘 때문에 우리가 축구 상 못받으면. 강한 애들이 와서 너때문에 우리가 졌잖아. 난리를 친다. 경쟁전에선 미친 듯 화를 낸다. 축구같은 것도 약한 애들은 억지로 팀에다 두면 안된다. 
 
농구를 미친듯 하는 아이? 해야죠. 뭘 해도 미친 듯 해야죠. 다 자기 장기가 있어야 살아남는다. 
 
서열의 우위를 점하려는 노력을 단순하게 보지 말라. 실수해서 왕따 당할까봐 걱정? 제일 좋은 건 친한 친구가 당하는 걸 보는 것. 내가 당해 보는 것. 이러면 평생 안한다. 
 
쎈언니 짱. 쎈 애들한테 당하지 않을만큼의 그건 있어야 한다. 반을 접수하면 다수였던 중립적 그룹이 작아지면서 센 애들이 찍은 애. 걔는 괴로운 1년을 보내야 한다. 타깃이 되면 확교 생활이 어려워진다. 
 
남자일진들한테 물어보니 안쎈데 쎈척하는 애가 제일 싫다. 나대는 거 싫다고.
 
서열은 진심이다.
내가 어떻게 서열에서 올라갈까? 남자 아이들은 일진이 있고 짱이 있고. 여자 아이들은 쎈 언니. 예쁘고 쎈스있는 애. 서열에서 올라가야 안전도 담보되고. 이성에 대한 매력도 올라간다. 
 
 
 
 
 
 
 
 
 
온라인과 현실 서열 차이 많이 나면 혼란스럽지 않을끼?
현실에서 서열이 높으면 온라인에 집착하지 않을 수 있다. 온라인엔 찌질이들만 모인다는 말이 있다. 
 
 
 
 
 
 
엄마 말 안 듣는 것도 사춘기 때문? 
중2기말시험. 공부좀 잘해보려고 좋은 방법을 찾는 아들에게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가르쳐주려고 하는데 말을 안 듣는다. 사춘기는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치는 시기이다.  이때 어른 말 들으면 가오 떨어지는 시기다. 아이들 세상에서 어른 말 들으면 굉장히 찐따다. 친구들하고 놀고 있는데 엄마가 부르면. 가오가 상한다. 그래서 전화 안 받는게 그 중 하나다.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아야 
종이 에서 온라인 발표로 넘어갈 때. 이거 못한다고 했던 사람들은 그만두거나 레지던트 불러서 쓰거나. 그러다 경쟁력 차이가 벌어지더라. 학회 자료 온라인을 관리하다 보니 나같은 사람은 장벽이 너무 많았다. 인증도 이중 인증 등등.  레지한테 물어보면 바로 답나온다. 못하는 애는 아둔해 보이더라. 회식하는데 어디로 갈까? 핀터레스트 가면 좋은 그림 많다. 이런 애기 하는 애들이 똑똑해 보인다. 레지들도 컴 잘하는 아이들이 유능해 보인다.
 
 
 
 
 

아 씨!
왜 그래야 되는데!

아아아!
내가 알아서 할게!






싸가지 없게 말하는 재수없는 사춘기 아이들 
싸가지 없게 말하는 아들. 재수없는 딸. 눈 부라리는 이 싸가지 바가지들. 아 왜 그래야 되는데 이런거. 아들에게 물어보니  선생님에 대한 분노였다고 한다. 불합리하게 논리적이게 말도 안되는데 권위적인게 한 거. 보통의 가정은 이런 걸 엄마가 한다. "학원 갖다 왔어? 왜 늦었어? 그냥 해" 이런 거. 이러면 그 대상이 적이 된다. 싸운다. 그래서 나는 안 했다. 남편이 중학교 때 하던 생각 중 반 정도가 서열이라고 하더라. 남자 아이들 중에서 서열에서 지는 것은 남자이기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하더라. 
 
 
 
 
 
 
 

이 시기 아이들은 누구라도 찾아서 싸우는 거다. 어른하고 싸우면 이 아이가 나랑 다투면 서열다툼을 할 에너지를 잃게 된다. 여린 것을 걱정해야 한다. 서열에서 진심으로 밀린 것일 수도 있다. 아들들이 이렇게 생존 경쟁을 힘들게 뚫고 커 나가고 있는데......엄마 따위야!!   !!좀 조용히 있어 주세요.!!!!

 

 

 

 
 
 

엄마 따위야!
좀 조용이 있어 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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