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윤기원 부부 데이트 식사 장면 in 오은영 금쪽 상담소

aboutpeople 2024. 5. 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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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부부의 데이트 장면을 이어서 담아본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진 윤기원과 아내 이주현. 일상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 서로의 접근 방법의 차이가 잘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아이의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의 차이와 부모로수의 고충을 부분을 담은 이윤기원 부부의 금쪽 상담소 네번째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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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원 아내 : 얼마만의 데이트야!! 뭔가 이렇게 일상을 벗어나서 이렇게 둘이서만 따로 하는 거는 되게.. (웃으면서 설레어 하는 느낌의 아내분)
 

 

아내 : 일에 대한 이야기를 되게 많이 했어요. 내가 일 중독인 거 같기도 하고. (탁)
 
남편 : 그게 아니고 당신은 이 일을 좋아하는 게 1번이고! 2번은 당신이나 나나 열심히 일 할 수 밖에 없다는 거!! 우리가 다른 수입원이 없잖아. 우리가 장사를 하냐? 보험이 있냐? 애도 생겼고. 둘이 먹고 살려면 열심히 버는 수밖에 없는거다.
 
 


 
아내 : 근데 예전에는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내가 돈을 잘 벌건 못 벌건 그게 하나도 안 중요했거든요. (탁)
 
윤기원 : 나도 신입때는 당일 시작해서 얼마 안 됐어. 경력없고 내 능력이 얼마인지도 모른니까 당연한거지. 하다가 잘하면 가격이 올라가는 거야. 일이라는 게 다 그렇지. 어디든 안 그러겠니?그건 당연한거야. 
 

 
 
아내 : 근데 예를 들어서 내가 생각했을 때 내가 더 잘할 수 있고 내가 생각하는 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못 받을 때는 속상해.
 
윤기원 : 똑같애. 나도 그래!! 그러니까 극복해야 된다고!!
 
 

 
 
 
아내 :  오빠 요즘 초등들제일 많이 쓰는 게 '개 맛있어.' 나는 이런 말 안 쓰게 하고 싶어. 
 
남편 윤기원 : 이게 나쁘다고만 할 수 없는게 어른들도 쓰는 말이야 사실.
 
아내 이주현 : 근데 좋지는 않다는 거지~ 나는 나쁜 말을 절대 쓰지 말라고 하고 싶거든?
 
윤기원 : 말린다고 안해? 오히려 말리면 더 해 애들은.
 

 


 

 
아내 : 주의하라고 가볍게 하면 아이가 경각심을 못 가지지 않을까? 정확하게 안된다고 '아니야!!이 말은 니가 절대 쓰면 안돼.!!' 라고 이야기 해주어야 할 것 같아.
 
윤기원 : 세상에 절대  쓰면 안 되는 말이 어딨냐? 
 

 

 
 

아내 : 개라는 단어를 거기에 붙여서 쓰는 거는 올바른 단어가 아니다~
 
윤기원 : 개밥은 뭐에요? 그러면 뭐라 그럴꺼야? /
 
아내 : 그건 진자 개가 먹는 밥이다!
 
윤기원 : 그럼 개살구는요?
 
아내 : 개가 접두사로 들어간 단어이고 그런 단어들은 되게 많다! 그건 단어들이고 니가 지금 하는 거는 모든 단어에 그냥 개라는 단어를 갖다 붙이는 거다. 이렇게!
 
남편 : 개만도 못하다는 소리를 제일 싫어하겠네?
 
아내 : 한 번도 안 들어봐서 모르겠어요?

 
 


 
남편 : 어쨌든 나는 늘 이야기하는게 내 가치관이나 교육관을 애들한테 뭔가 해라 하지 마라 할 때는 충분히 아이 눈높이에 맞춰서 납득을 시켜야 된다는 거야. 

 
 


 
아내 : 짠이나 할까?

 


 
그렇게 흐지부지 마무리되는 데이트.
 
 
<<그 다음이야기>>

윤기원은 꼰대 아저씨 in 금쪽상담소 오은영 선생님이 말하는 착한꼰대 뜻

앞서 윤기원 부부의 데이트 장면을 본 오은영 선생님.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는데 도저히 어색해하며 어려워하는 윤기원. 그에게 매우 중요하고 꼭 해야 하는 일임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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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 상담소 수제자(?)인 패널들 의견 : 사실 저는 오히려 내용 자체는 윤기원 고객님 편이긴 해요. 예를 들면 이렇게 '개' 이런 단어는 써도 된다라는 주의거든요. 그런데 톤의 차이는 좀 있는 것 같아요. 소위 말하면 찌르는 듯한 느낌의 톤. / 느낌이 되게 조선시대 보는 것 같았어요. 약간 술병도 잃게 생겨가지고 ㅎㅎ/ 아내분은 계속 조신하게 말하는데, 윤기원 남편은 "당신은 좋아 일을 좋아해. 그러니까 뭐 열심히 해야 돼 막" 
 
윤기원 : 아니지~. 이해한다. 어느분야든 다 그렇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서 인정받게 되는 날이 오면 당신의 값어치를 알아주게 되는 날이 온다. 이렇게 이야기 한 건데?
 
정형돈 : 지금 이대로의 톤이 아니잖아요?
 
이윤지 : 선배님 봐봐요. 지금 언니가 주연님이 처음 시작할 때 되게 설레하셨는데, 점점 '짠이나 할까?' 이렇게 가더라.
 
정형돈 : 그냥 빨리 취하고 가자. 빨리 취하자! 이거지!
 
 
 
 
 
 



 
오은영선생님의 의견은?
 


<< 그 다음 이야기 : 윤기원은 꼰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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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윤기원 배우님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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